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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김포시(갑) 더민주 김두관 개소식에 3천명 참석 "반드시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의 초청 없이 '오직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개소식' 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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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3.20 08:34:08

▲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개소식에 3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김두관 사무소)

"반드시 승리해 김포의 자랑스러운 정치인이자 김포의 재산이 되겠다"

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19일 오후 3시 고촌읍 엔타운빌딩 3층에서 진행된 '오직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약 3000여 명의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건물 밖까지 다양한 지지자들로 넘쳐나고 개소식장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 초청 없이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두관 후보와 부인인 채정자 여사가 일일이 지지자들을 맞아 인사했다.

시민축사로 나선 가정주부 손 라씨는 "25년동안 김포에 살았지만 한강신도시가 들어선 것 외에 크게 변한 것을 못느낀다"며 "김포발전과 서민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김포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국민의 삶을 위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김두관이 김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와 부인 채정자 여사가 개소식에서 참석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김두관 사무소)

또한 김 후보는 "민(民) 불환빈(不患貧)이요 환불균(患不均) 즉 백성은 가난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것을 근심한다라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왔다"며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고 중앙정부와 김포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후 교통-교육 관련 공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로 공약발표 계획을 밝혔다. 

교통공약으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과 앉아가는 출퇴근길을 조성하겠다는 기조로 그동안 계획만 하고 시행되지 않은 도로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막대한 예산이 드는 도로 건설 예산을 국비 지원으로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들 아우르는 평생교육 도시 실현을 목표로 ‘교육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두관 후보는“김포는 교통과 교육의 ‘쌍교’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만큼 향후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국비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이전에 밀린숙제 시리즈와 관련된 현장 공약 발표 및 문화-관광-원도심 경제활성화와 의정활동 계획 관련 공약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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