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3.10 11:09:08
김포문화재단(대표 최해왕)은 재단의 '多幸-다양한 행복' 사업이‘2016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총 국비 6천만원을 받아 3월말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사업이다. 이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이주민/선주민, 지역문화, 세대문화와 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올바른 인식정립 및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6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는 전국 33개 기관이 지원해 2차 심의를 거쳐 2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시키고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상호소통 및 협력하도록 '多幸-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사업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당 사업은 김포 지역 내 문화다양성 관련 현황 및 지역 문화다양성 사업의 단계별 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기초조사연구, 지역의 문화다양성 개념 확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문화다양성 자원 발굴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수 문화예술진흥팀장은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김포 지역의 문화다양성 가치제고 및 다양한 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차후에는 금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및 확장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정책 환경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