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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기초수급자 등에 종량제봉투 27만장 무상 배부

김포시 종량제봉투 등 관리에 관한 조례와 사회적 약자 지원정책에 따라 매년 2회 무상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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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3.09 17:12:20

▲김포시 폐기불 처리(사진= 김포도시공사)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지난 2월 국민기초수급자 및 국가보훈대상자 8천여 명에게 종량제봉투 27만 2441장을 무상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상배부는 김포시 조례 및 사회적 약자지원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김포도시공사는 ‘김포시 종량제봉투 등 관리에 관한 조례’와 김포시의 ‘사회적 약자 지원정책’에 따라 매년 2회에 걸쳐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부된 종량제봉투는 27만2441장으로 국민기초수급자(4427명)와 국가보훈대상자(3639명)에게 배부됐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무상배부를 추가로 실시한다.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재활용사업소는 재활용품수집과 종량제봉투 판매업무를 김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사업소는 재활용업체가 수거하지 않는 자연부락 폐기물을 수거하여 비도시지역의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연간 3억3천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종량제봉투의 구매편의성을 높이고자 접근성이 좋은 585개 판매소에 봉투를 공급하고 있다

조재옥 김포도시공사 환경팀장은 “쓰레기 종량제와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수익창출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며 “우직한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일등 도시공사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우리나라의 생활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평균 5만8200톤 이었다.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1995년엔 4만7800톤으로 18% 뚝 떨어졌다. 그 뒤로 생활 폐기물은 대략 하루 5만톤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반면 재활용 쓰레기는 1994년 8900톤에서 10년 뒤인 2004년에는 2만4500톤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소각 및 매립되는 쓰레기는 1994년 4만9000톤 이던 것이 2004년 2만5000톤으로 줄었다. 환경부는 1995~2004년 10년간 쓰레기 감소에 따른 효과를 8조원으로 봤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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