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새누리당, 비박·친박 핵심인사 김무성·최경환 공천 면접

부산·경남·경북 13곳 지역…후보자 면접 진행

  •  

cnbnews 유철민기자 |  2016.03.06 11:18:31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최경환 의원.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핵심 인사인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의원이 오늘(6일) 공천 면접을 받는다.

이날 새누리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전과 오후에 부산·경남, 경북의 선거구 조정 지역 13곳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다.

김 대표는 오전 11시께, 최 의원은 오후 3∼4시께로 면접이 예정됐다. 김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는 중구와 합쳐졌다. 최 의원 지역구(경북 경산·청도)는 청도가 떨어져 나갔다.

비박(비박근혜)계인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 원칙을 강조하면서 우선·단수추천 확대와 현역 컷오프를 주장하는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대립하는 형국이다. 이날은 김 대표가 피면접자로서 이 위원장을 필두로 한 공관위원들 앞에 앉는다.

친박(친박근혜)계 최 의원은 당으로 복귀한 뒤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김 대표가 연루된 ‘공천 살생부 파문’에 대해선 “얼버무릴 일이 아니다”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살생부’에 등장했던 친박계 3선 김태환 의원이 현역 중 가장 먼저 공천에서 탈락, 살생부에 나왔던 친박계 고령·중진 의원과 비박계 의원들의 ‘동반 물갈이’ 시나리오가 일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김 대표와 최 의원이 나란히 공천 면접장에 모습을 드러내 집중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분구·통폐합 대상 지역구의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오는 7일까지 선거구 조정에 따른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