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실버케어(Silver care) 시스템이 탑재된 IoT 냉장고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실버케어(Silver care) 기능을 제공하는 색다른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IoT플랫폼 기반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시간 이상 냉장고 문열림이 감지되지 않으면,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기 등록된 사용자에게 냉장고 사용이력이 없음을 알려주므로, 혼자 사시는 부모님이나 독거노인 등에 유용하다.
실버케어 서비스를 위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IoT@home 앱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앱을 연동, ▲냉장고의 온도 ▲월별/일별 문 열림 횟수 ▲냉장고 필터교체 주기 등의 정보를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기능은 삼성 스마트홈 기능이 지원되는 총 8종의 냉장고에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이달까지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 기능이 탑재된 홈 가전을 삼성전자와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구입은 전국 삼성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이후 LG유플러스의 IoT@home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