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 분)에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우르크로 파병된 서대영을 보기 위해 의무대로 파병을 가는 윤명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송중기 분)은 윤명주가 보낸 택배 상자를 서대영에게 보여주었다. 택배 상자 안에는 선물과 함께 편지 한 통이 담겨 있었다.
서대영이 편지를 펼쳐 보니 그 안에는 “서상사, 선물은 가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보고싶습니다. 단결”이라는 윤명주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서대영은 “오고있다고 합니다. 윤명주 파병오나 봅니다”라고 말했고, 유시진은 “여기로 말입니까”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윤명주의 아버지 윤중장(강신일 분)이 서대영과의 만남을 강하게 반대하며 서대영에 부대 전출을 명령해, 두 사람의 만남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최근 2년간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14.3%)을 기록한 데 이어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3.4%(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