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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주년 시즌 공연 마무리 앞둔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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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6.03.03 14:07:39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175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연의 한 장면.(사진=에이콤인터내셔날)

최근 175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20주년 시즌 공연 마무리에 들어간다.


'명성황후'는 1997년 아시아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에 진출, 2002년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까지 이뤄낸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공연 20주년을 맞이해, 같은 해 7월 예술의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공연 중이다.


특히 이번 20주년 공연은 신구 캐스트의 조화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소현은 20주년 시즌 내내 명성황후 역할로 기량을 뽐냈다. 김소현은 20주년 굿바이 공연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또한 이전에 극 중 손탁 역으로 사랑을 받아온 최지이가 명성황후 역할에 전격 기용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주년 시즌 공연 중 김해와 수원 공연에서 명성황후 데뷔를 마쳤으며, 굿바이 공연까지 김소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고양과 성남 공연에서는 서범석이 미우라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뮤지컬 '명성황후' 고양 공연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11~13일, 성남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9~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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