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2.27 09:18:44
고양시 일산동구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국회의원(일산동구)과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는 2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4년 종합헌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27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을 국감우수의원 선정횟수,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표결참여)율, 통과법안 발의성적,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정량화해 조사하고 분석 및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의원에게 종합헌정대상을 시상했다.
유은혜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국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며, “4년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정진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운룡 의원은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아 조금 늦게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나,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명확한 질의와 대안제시를 통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운룡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헌정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정치 무대에서 갈고 닦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격이 다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