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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지문인증, 완구용 점토로 손쉽게 뚫리다

브이칸시, MWC 2016 전시장서 지문복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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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2.25 11:17:14

▲완구용 점토로 만든 위조 지문에 아이폰의 잠금이 해제되고 있다. (사진=BBC캡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생체인증 방식인 ‘지문인증(인식)’이 어린이 장난감으로 사용되는 점토(Clay)로 만든 위조 지문에 손쉽게 복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스페인 현지시간) 영국 언론 BB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 전시장에서 아이폰 지문인증 기능을 간단히 해제하는 한 센서업체의 데모 시연을 보도했다.

고해상도 지문인식 기기를 제작하는 브이칸시(Vkansee) 사의 대표 제이슨 차이킨(Jason Chaikin)은 “지문을 복제하기는 매우 쉽다”며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글루건과 점토를 활용해 BBC 기자 크리스 폭스의 지문을 본뜨고, 이를 이용해 아이폰의 보안을 간단히 해제하는 데모를 연출했다.

영상에서 지문 복제는 너무나 간단히 이루어져 지문인증이 그닥 안전한 보안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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