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매장에서 갤럭시 핸드폰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선정한 ‘명품’은 SK텔레콤과 갤럭시 스마트폰, 삼다수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영전문 월간지 현대경영은 24일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선호하는 명품으로 SK텔레콤(81.53%), 갤럭시 스마트폰(73.75%), 삼성 노트북9(73.28%), 삼다수(68.35%), 대한항공(66.46%), 금강구두(64.89%), 삼성TV(56.80%), 참이슬 소주(52.67%), 제네시스(52.03%), 롯데면세점(51.15%), 발렌타인 양주(50.00%) 등을 꼽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대경영이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3년부터 14년 연속으로 'CEO 명품'으로 선정됐으며,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카드가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대학교 분야에서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산대, 울산과학대 등이 ‘명품대학’으로 뽑혔다.
2015년 히트 상품으로는 허니버터칩(43.86%), 순하리(22.81%), 진짬뽕과 짜왕(각 15.79%)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