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BBQ)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이 가장 많은 곳은 BBQ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1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15곳의 연평균 매출액과 가맹점 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포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전국에 1684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BBQ였다. 뒤이어 페리카나 1235개, 네네치킨 1128개, 교촌치킨965개, 처갓집양념치킨 888개 순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매출액은 2014년 기준 교촌치킨의 가맹점이 4억1946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2위는 3억5500만원을 기록한 BBQ가 차지했다. 뒤이어 3위 호식이두마리치킨 3억2847만원, 4위 맘스터치 2억7983만원, 5위 굽네치킨 2억3천532만원이었다.

그밖에 멕시칸치킨 7961만원, 부어치킨 1432만원, 훌랄라참숯바베큐 1778만원는 연평균 매출액 하위권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