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수폰 탑5’를 공개한 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S7 엣지’가 공개와 동시에 ‘최강의 방수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21일(미국 현지시간)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탑5’를 선정했는데, 불과 몇 시간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가 각기 1·2위를 차지한 것.
이 매체는 “(두 제품이)30분 동안 1.5미터 수중에서 완벽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IP68 규격을 충족한다”고 보도했다.
3위는 소니의 신작 ‘엑스페리아(Xperia) Z5’가 선정됐는데, 마찬가지로 IP68을 지원한다. 4위는 지난 2015년 공개된 모토로라의 ‘모토 X 퓨어 에디션(Moto X Pure Edition)’이 선정됐다. 이 제품의 방수·방진 레벨은 IP52로 수영 등의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은 수준이다.
이외에 MWC 2016을 앞두고 공개된 HP의 방수 스마트폰 ‘엘리트(Elite) X3’가 5위로 선정됐는데, 이 제품의 방수·방진 레벨은 갤럭시 S7, 엑스페리아 Z5보다는 한단계 낮은 IP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