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2.22 16:11:34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이 핫라인 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및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신체 및 정신적 학대와 의료 방임으로 인한 아동의 피해 회복을 위해 파주병원과 의료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조용성 서장을 비롯해 김현승 파주병원장, 이승지 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윤석승 장학사, 이미경 파주시 가족여성과장, 17개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담당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용성 파주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피해아동의 회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범죄가 파주에서는 절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중학생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피해 신고 상담부터 사건처리 절차를 체계화해 아동 범죄 예방 및 피해 아동 회복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