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어머니가 ‘욕설 동영상 구설수’로 움츠러든 딸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우리 할매’ 2회에서 이태임과 그녀의 어머니, 할머니 3대가 일본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은 어머니에게 지난해 예원과 싸웠던 일을 언급하는 등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해 예원과 방송 촬영 중 욕설을 하며 싸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상에서 일파만파 퍼졌고, 출연하던 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머니는 힘든 시간을 보낸 이태임에게 “남들은 다 등 돌려도 가족은 항상 네 편”이라고 위로했다.
어머니는 또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태임이) 굉장히 성격이 밝고 명랑했고, 남자처럼 말광량이 었다”며 “연예인 생활하면서 이것저것 자제하다보니 점점 소심해졌고, 그러다 한번 상처 입고 나니 더 이렇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