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종석이 건국대 학사학위 졸업장을 수여한다.
건국대는 오는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종석이 영화학과 학사학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2011학년 정시로 입학한 이종석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건국대 재학동안 대입 홍보를 하는 등 ‘KU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석은 매년 건국대 입학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고.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출연을 통해 브라운관에 정식 데뷔한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에서 천재 작곡가 ‘썬’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코리아’, KBS 드라마 ‘학교 2013’,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피끓는 청춘’ 등에 출연했다.
이종석은 현재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중국 일정 관계로 인해 졸업식에 직접 참석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