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뮤지컬 '삼총사'가 1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오픈과 동시에 티켓예매처 인터파크, 옥션티켓, 하나티켓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삼총사'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345개 뮤지컬 중 예매율 30.9%(16일 오후 3시 기준)을 기록했고, 옥션티켓, 하나티켓에서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삼총사'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를 비롯해,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 B1A4의 신우와 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풋풋하고 정의로운 청년 달타냥 역을 맡았다. 박형식은 2013년 '삼총사'에서 달타냥을 연기한 바 있고, 카이와 신우, 산들은 새로운 달타냥으로 합류한다.그리고 강태을, 박은석, 조강현, 윤공주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00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체코 뮤지컬에서 음악과 대본만 가져와 한국 정서에 맞게 재 창작돼 눈길을 끌었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 궁정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보여주는 우정과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4월 1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