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노페스트 컨퍼런스에서 올해 신제품 및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는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역밀착형 신제품 발표회에 아시아 시장 주요 관계자들을 초대, 프리미엄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곤지암 리조트 등지에서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총 300여 명에게 LG전자의 2016년 전략 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아시아 지역 거래선 및 기자들은 첫날(16일) 컨퍼런스에서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전자의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17일에는 남산 서울타워를 방문해, 55형 올레드 패널 총 248장이 사용된 대형 올레드 조형물의 웅장한 위용과 압도적인 화질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며 자국에선 체험하기 어려운 설원을 마음껏 누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LG 이노페스트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 가전 딜러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이들은 아열대 기후의 높은 온도 및 습도를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한 TV, 헤이즈(Haze)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지역 특화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이호 부사장 등 LG전자 주요 임원진들은 이들과 프리미엄 제품·기술 및 향후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관계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아시아 지역 ‘LG 이노페스트’는 이달 초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