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출시 된 동성제약 슬라인정.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내장비만형 비만치료제 ‘슬라인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슬라인정의 주성분은 한방제제인 방풍통성산이다.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방풍통성산은 마황을 비롯해 천궁·방풍·당귀·작약·박하엽·연교·망초·대황·석고·길경·황금·백출·형개·생강·활석·산치자·감초 등 18가지 약초가 들어간다.

특히 이 중 마황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은 신체의 에너지 소모를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시에 교감신경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를 갖는다.

방풍통성산은 비만 치료 외에도 고혈압의 동반증상(두근거림·어깨결림·홍조), 부기, 변비 등에도 효능 효과가 있다고 동성제약은 밝혔다.

슬라인정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720정 구성에서 360정 구성으로 판매되며, 휴대용 알약케이스도 함께 동봉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슬라인정은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 엑기스를 건조한 정제로 체내 흡수속도가 빠르다”며 “잦은 야식과 회식으로 복부 비만이 늘어나고 있는데, 슬라인정은 복부 내장 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