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2.18 11:43:43
이날 김광선 전 도의원은 "파주시민은 워밍업만 즐기는 대표선수는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며 "류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그의 약속대로 파주시민을 위한 '싸움닭'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도의원은 "19대 국회가 무능하고 일하지 않는 식물국회로 여야를 막론하고 호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국민들의 물갈이 열망을 반영해 파주시민의 열망을 채워줄 인물이 필요하며 그 인물이 류화선 예비후보"라고강조했다.
또한 김 전 도의원은 2년 전부터 준비를 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서려고 했지만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류 예비후보를 지지하게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전 도의원은 "이번 지지를 위해 류 예비후보와 딜을 하거나 한 것은 없다. 파주에 새로은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지하게됐다"며 "만약 딜을 하려 했다면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겠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황진하 국회의원과 관련해 "그분이 추진하겠다는 사업은 37번 국도 같이 SOC사업으로 8년전에 이미 추진하던 사업이다. 이런 사업을 지금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라며 "공천관리위원회의 요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천이 돼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긴급한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의에 "본선보다 경선싸움이 눈앞의 과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류화선 예비후보는 "김 전 도의원이 이번 총선을 준비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제 밤 김광선 전 도의원을 만나 3고 초려가 아닌 4고 초려를 통해 이번에 모시고 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