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에서 18.4형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Galaxy View)’를 16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 뷰’는 18.4형(469.2mm) 풀HD(1920×1080) 해상도의 대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지난 11월 6일 미국 시장에 최초 출시됐다.
57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4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로 강력한 음향을 들려준다. 1.6GHz 옥타코어 AP와 2GB RAM, 32GB 저장장치,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무게가 2.65kg으로 일반적인 태블릿처럼 들고 사용하기는 무겁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로 제품을 세워두고 시청할 수 있는 거치대와 이동을 위한 손잡이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18.4형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는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갤럭시 뷰’로 영화를 감상 중인 삼성전자 모델. (사진제공=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연동성이 뛰어나 스마트폰을 ‘갤럭시 뷰’와 연동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해서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인 ‘패밀리 스퀘어’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며, 와이파이 모델과 LTE 모델로 구분되어 판매된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59만 9500원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LTE 모델은 KT와 LG유플러스를 통해 69만 9600원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