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경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녹색창원 클린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창원지역에서만 두 차례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녹색창원 클린데이'는 올해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를 위해 창원지역뿐만 아니라 마산과 진해지역까지 확대하여 동일 시간대에 추진한다.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을 통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서 다음달 둘째 주 목요일까지 200명을 모집하고, '녹색창원 클린데이'의 원활한 진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돕는 리더봉사단 30명은 2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모집한다.
3월 12일 토요일에 있을 1회차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3개소(창원·마산·진해)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더불어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받고 성산구 상남동, 마산합포구 문화동, 진해구 충무동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한 후 수거한 쓰레기는 직접 분리작업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경희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창원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환경정화활동인 '녹색창원 클린데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분리배출 실천으로 환경수도 창원 건설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색창원 클린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http://www.1365.go.kr) 또는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changw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창원시자원봉사센터(☎225-385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