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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 동계올림픽에 ‘싱크뷰’ 등 5G 신기술 총동원

360도 VR·홀로그램 라이브·싱크뷰·5G 세이프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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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2.15 17:01:09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5G 신기술이 총동원된 세계최초의 ‘5G 올림픽’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KT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기술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통신망 및 5G 올림픽 준비현황을 발표하고 ‘홀로그램 라이브’, ‘싱크뷰(Sync View)’ 등 실시간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00여 국가 6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전세계 약 38억명이 시청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KT는 평창지역에 구축되는 1391km의 통신 관로를 기반으로 3만 5000개의 유선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 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이 ‘싱크뷰(Sync View)’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제공=KT)

특히 이날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인 ‘싱크뷰(Sync View)’, ‘360도 VR’, ‘홀로그램 라이브(Hologram Live)’, ‘5G 세이프티(Safety)’ 등 실감형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싱크뷰(Sync View)’는 초소형카메라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 5G 기반 기술인 액티브 안테나(Active Antenna)를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서로 다른 영상을 동기화 시키는 기술을 통해 선수시점 영상과 중계화면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어 마치 선수가 된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360도 VR’은 동계올림픽 경기의 360도 영상을 5G mmWave Access을 통해 다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전송하는 실감형 서비스다.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어 집에서도 관람석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홀로그램 라이브(Hologram Live)’는 5G mmWave 백홀 기술을 통해 전송되는 초고화질 원격 홀로그램 서비스다.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방금 경기를 끝마친 선수가 순간이동되어 시청자 눈 앞에서 인터뷰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5G 세이프티(Safety)’ 서비스는 드론과 지능형 시스템을 연계한 안면인식 솔루션이다.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정보를 FTTA(Fiber To The Antenna) 기술을 통해 안전요원 및 관제센터에 전달, 사전에 등록되지 않거나 위험행동이 포착된 대상에 대해 즉각적인 확인과 대처가 가능하다.

발표와 시연을 마친 오 부사장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를 통해 무결점 5G 올림픽을 만들겠다”며 “KT가 준비중인 5G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이 보다 실감나고 안전한 올림픽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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