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안민터널 교통소통대책 수립

'신호체계 변경'과 '도로구조 개선' 예정

  •  

cnbnews 신동기기자 |  2016.02.13 08:28:59

▲(사진제공=창원시) 안민터널 전경.

창원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는 안민터널과 진해구 3호광장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안민터널 개통되기 전까지 단기대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게 될 교통소통대책은 신호체계 변경과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우선, 즉시 시행이 가능한 신호체계 변경은 3월 2일부터 시행하고, 도로구조 개선은 공사기간 및 사업비, 군항제 기간 등을 고려해 5월~6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된 '안민터널 교통소통 대책안'은 지난해 12월 안상수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대책으로, 제2안민터널 개통 이전까지의 안민터널 및 진해구 3호광장 지·정체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신호체계 변경'은 안민터널에서 돌리사거리 방향의 3차선을 기존 직진 후 좌회전에서 직진과 좌회전 동시 신호로 변경, 3호광장에서 역촌사거리 방향 좌회전 신호를 폐지하여 기존 6현시를 5현시로 변경함과 동시에 돌리사거리와 신호를 연동하여 운영한다.


▲'도로구조 개선'은 안민터널 유출부(3호광장 방면)의 기존 3차선 구간을 반대방향의 지장물 철거공사를 통해 차로를 조정하여 전구간 4차로로 확보하는 방안이다.


시는 이와 함께 터널 내·외부의 교통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풀컬러 동영상 도로전광판(VMS)을 진해구 자은교사거리와 성산구 삼정자교차로에 각각 설치해 정체원인 정보제공과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창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창원-부산간 민자도로 개통과 진해구에서 시행한 터널 유출부 차선확장으로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으나, 이번 대책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큰 효과가 나타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대책안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교통신호 현시조정 및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서 현재보다 성산구에서 안민터널 방면 약 700m, 진해구청에서 안민터널 구간 약 550m정도 지체행렬이 감소하여 교통정체 해소에 상당한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