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10대 창원예총 회장으로 박금숙 현 회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예총은 지난 3일 제10대 임원선출을 겸한 정기총회에서 전체 대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해, 만장일치로 박금숙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박금숙 회장은 제9대에 이어 임기 4년의 제10대 창원예총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사진협회 김대환 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 2명은 연극협회 천영훈 씨와 문인협회 김시탁 씨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는 음악협회 안병삼 씨와 국악협회 김석경 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제10대 창원예총 회장으로 연임된 박 회장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및 관광 산업화 ▲'예술문화포럼(A&C forum) 네트워크'로 창원 권역별 '예술문화마을 운동' 전개 ▲우성 김종영 선생을 비롯한 창원예술인들의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 ▲생활예술로 자리 잡은 '시민 1인 1예술 생활화운동' 등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