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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생경제국-지식정보산업진흥원-상공회의소 일자리창출 대토론

민선6기 2년차 시정 안착을 위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구현'이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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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2.04 08:58:38

▲고양시 일자리 창출 워크숍에 최성 시장(가운데)이 워크숍에 참여한 고양시 민생경제국,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상공회의소, 기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고양형 취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로 102만 시민의 일자리창출 시너지효과 만들어 낼 것"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일자리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고양시 민생경제국 및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상공회의소 및 지역 내 기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올해 각 부서와 기관 내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연계 활성화 방안 및 일자리사업 신규 발굴과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를 전체가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실시됐다.

먼저 고양형 일자리컨트롤타워 모델 발굴 계획의 설명을 시작으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일자리 발굴 및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상권, 마이스업계, OKTA 차세대 무역스쿨 등과 연계한 청년 창업 및 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1인 창조기업 입주지원 및 R&D 지원 사업을 통한 ICT 관련 고급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경제 청년멘토단 등 청년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역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6 고양시 일자리 창출 워크숍 장면(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민선6기 2년차 시정의 안착을 위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정한 바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일자리관계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대규모 국책사업 등 지역개발 자원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자리 발굴 정책 추진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 개최, 킨텍스지원 활성화부지 개발 촉진, K-컬쳐밸리 조성 개시 및 고양 신한류문화 관광벨트 구축, 전국 최초의 한류와 마이스산업을 테마로 한 고양관광특구 지정 등 대규모 사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제 행사가 어우러져 신한류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담 T/F를 비롯한 기업 협력 일자리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특화된 고양형 취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로 2016년 102만 시민의 일자리창출 시너지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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