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파주시의회, 캄보디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전달 등 봉사

지난 1월 29일부터 4박 6일 캄보디아 관광산업정책 탐방 및 불우이웃 봉사활동 위한 연수 마쳐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2.04 08:58:13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손배옥 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배옥)는 지난 1월 29일부터 4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관광산업정책 탐방및 봉사활동 해외 연수 중 시엡립을 방문해 현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나눔 봉사를 진행해 화제다.

캄보디아 시엡립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관광지다. 오랜 전쟁으로 경제기반이 몰락한 캄보디아는 현재 농업과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절대빈곤의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의 첫 방문지인 평휴초등학교는 한때 300여명의 학생들이 있었지만 정부 및 사회단체의 지원이 끊겨 현재 150여명이다. 이곳을 방문한 파주시의원들은 후원자들과 봉사단에서 준비한 문구세트등 학용품을 학교에 전달하고 의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 접기, 풍선아트 등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다일공동체에서는 4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진행했다. 다일공동체에서는 한국의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매일 시엡립 지역 아동 40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파주시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에게 배급할 점심 준비를 하고 설겆이를 하는 등 이곳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시엡립 주정부 관광청을 방문해 캄보디아의 관광정책과 복지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손배옥위원장은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의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검토해 보자는 건의에서 추진했다"며 "특히 시민들이 기부해주신 물품을 현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시민과 의회가 한마음이 된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돼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