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왼쪽),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가운데),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이 열린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들은 26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전무),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상임이사),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방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앞선 이동통신 서비스와 한국관광 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체험 외국인들에게 국내음성통화·문자메시지 무제한 서비스 및 데이터 1일 1GB를 무료로 제공하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테마별 관광정보, 외국어 지도, 위치기반 길찾기 서비스,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외국어 관광정보 모바일앱(Visitkorea)을,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300대를 임대용으로 무상 제공한다.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방한 외국인은 2월 말부터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사이트(visitkorea.or.kr) 내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250명의 방한 외국인이 최대 5일까지 무료로 단말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어, 연간 약 1만 20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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