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기가 IoT 사업단장 송희경 전무(왼쪽)와 동부대우전자 상품기획팀장 김혁표 부사장이 IoT 서비스 개발 및 사업제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동부대우전자가 사물인터넷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동부대우전자 본사 사옥에서 홈·산업 분야 IoT 상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자체 개방형 IoT 플랫폼인 IoTMakers를 활용하여 동부대우전자의 가전제품에 홈 IoT 연동을 위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을 지원하고, 동부대우전자의 전 세계 생산공장 및 현지 법인과 지사 업무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IoT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전 세계에 40여 개 법인 및 지사를 보유하고 약 150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가전기업인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oT 기반의 스마트 가전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홈·산업 IoT 서비스들의 해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