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1.25 08:49:12
"40일차 인사드리는 문산전통시장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상인들도 시민들도 많이 움츠리고 다니십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100만 파주와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예비후보가 매서운 추위에도 매일 출근인사와 현장 방문을 40일째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4일인 일요일 40일차를 맞아 문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120일간 시민들과 이처럼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아침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영하 20도에 가까운 혹한의 추위에도 매일 새벽 출근인사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예비후보와 다르게 도로 한복판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그 지역의 문제 해결에 대해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을 매일 페이스북 등 SNS에 담아 올리고 있다.
38일차 금촌 팜스프링 아파트앞 아침인사 사진에는 새벽이라 컴컴한 가운데 박정 후보의 광고판만 눈에 띈다. 거리 한복판에서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 등을 외치는 모습이 페이스북에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날 새벽 박 예비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 영하 15도인지 16도인지 한다는데 저에게는 이제 영하의 기온은 의미가 없습니다...120일간 시민들과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팜스프링 앞에서 열심히 인사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페이스북 댓글에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열정적인 박정님 화이팅", "이 열정 국회 가서도 쭈욱 이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등 응원글이 가득하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