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정대한 관리와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21일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은 행정과내에 설치하고 행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반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일정별 법정선거사무의 추진 관리, 선거관련 각종 사건·사고 파악 및 대응,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실시됨에 따라 국외부재자 신고,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관리 업무를 완벽히 처리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명선거를 홍보하는 배너광고를 개설하고 시민단체의 공명선거 캠페인 지원, 언론매체 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황진용 창원시 행정과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