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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정규헌·허영 예비후보자, '이주영 국회의원 공개 질의' 가져

"마산합포구 세대교체 필요", "이 의원은 수도권 출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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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6.01.19 17:16:04

▲(사진출처=인물검색) 정규헌 예비후보자(왼쪽), 허영 예비후보자.

마산합포구 새누리당 정규헌·허영 예비후보자가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두 후보자는 "마산합포의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도내 최다선이자 새누리당의 중진 현역의원인 이주영 의원에게 공개질의를 통해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먼저 "선거구 미획정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회의원인 이주영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의정보고서를 각 가정에 배포한 것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전 방위적 선거운동이다"고 말했다.


또 "이것이 4선 현역의원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정치 도의에 맞는 행동인지, 또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일체의 반성도 없이, 오로지 선거를 앞둔 개인의 이익에 급급한 권력욕 때문은 아닌지"를 질의했다.


즉, "의정보고회를 할 것이 아니라, 선거구 부존재를 포함해 19대 국회활동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아울러, 현재 혼자만 독점하고 있는 당원명부를 새누리당 경쟁후보에게도 제공해, 당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9대 국회의원 출마 시 약속했던 공약들의 추진여부에 대해 해명과 답변을 요구했다.


마산로봇랜드의 2014년 개장, 삼진지역의 로봇비지니스 벨트 조성 약속에 대한 현황 소명, 통합시청사 마산유치의 거짓공약, 마창진 분리법안의 상정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지난 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도청의 마산이전 약속 시, "이주영 의원이 도청의 마산이전을 반드시 받아내고, 이 공약을 토대로 마산의 제2번영기를 만들겠다고 한 공약의 결과에 대해 그 어떤 답변조차 없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두 후보자는 "마산합포구는 지역을 위해 정말 제대로 일하는 새로운 국회의원을 갈망하고 있다"며 "4선의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이 의원의 수도권 지역 출마"를 권유했다.


끝으로 "두 후보자는 이주영 의원의 해명과 결단을 촉구하며, 마산합포 구민과 새누리당원의 뜻을 받들어 정책적 연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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