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지희 작가, 홍콩 디파크 쇼핑몰과 컬래버레이션 선보여

'실드 스마일' 이미지 전시 및 아트상품 제작

  •  

cnbnews 김금영기자 |  2016.01.18 10:40:24

▲김지희 작가가 홍콩 디파크 쇼핑몰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안경과 치아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 '실드 스마일(Sealed smile)'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가 홍콩 디파크 쇼핑몰과 신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디파크 쇼핑몰은 홍콩 부동산 기업 뉴월드그룹의 대형 쇼핑몰로, 홍콩 추엔완 지역의 랜드마크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중국의 2016년 새해를 기념하는 목적이다.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사용해 쇼핑몰 디스플레이, 기념품 제작, 작품 이미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다.


김지희 작가와의 협업은 디파크 쇼핑몰의 첫 해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지 언론은 '한국의 여자 위에민준'으로 작가를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컬래버레이션의 타이틀은 '미소의 행복(微笑的幸福) 바이 김지희(by Kim Jihee)'로, 설날이라는 명절 특성에 맞춰 가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설날에 가족이 모여 서로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전통에서 모티브를 잡아 아빠, 엄마, 아들, 딸의 이미지로 포토월과 아트상품이 제작됐다.


▲홍콩 디파크 쇼핑몰 정문. 김지희 작가의 작품 이미지가 설치됐다.

로비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는 작품 이미지가 담긴 바람개비가 설치됐는데, 연초에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이 잘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홍콩의 신년 문화가 반영됐다. 방문객들은 직접 바람개비를 돌리고, 조형물에 설치된 칠판에 덕담이 쓰여 있는 자석과 작품 이미지를 붙이며 한해의 복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로비에는 16점의 작품 프린트 이미지가 전시 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작품 이미지가 담겨있는 '디파크 X 김지희(D Park X Kim Jihee)' 홍빠오(중국 설날에 사용하는 붉은 봉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김지희 작가는 뉴욕, 마이애미, 런던,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베이징, 도쿄, 오사카, 인도 등 국내와 해외에서 150여회의 주요 기획 전시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 대한적십자, 소녀시대 의상 컬래버레이션 등 갤러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서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디파크 X 김지희(D Park X Kim Jihee)' 컬래버레이션 행사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김지희 작가의 '실드 스마일' 시리즈 이미지를 사용한 기념품. 중국 설날에 사용하는 홍빠오 세트가 제작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