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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갑 정진 예비후보 기자간담회...지역, 입법, 정치 3.3.3 핵심공약

"국회의원이 되면 세비 공개할 것, 후원금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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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1.18 08:52:03

▲파주갑 정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 입법, 정치 분야 3.3.3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파주(갑) 정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입법, 정치 각 분야에 걸친 3.3.3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3대 지역 핵심공약은 GTX와 3호선 파주연장, 운정 3지구 IT벤처 업무지구 추진, 혁신교육지구 유치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GTX와 3호선 파주연장은 경제성에 달려 있다며 출퇴근 뿐 아니라 서울이나 기타 지역의 사람들이 파주로 많이 올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기 위해 IT벤처 업무지구 추진이나 혁신 교육 지구 유치 등은 그 자체로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지만 GTX나 3호선 연장의 성공적 운영과도 상호 연계되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IT산업은 이미 다른 신도시들이 선점한 분야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운정 3지구의 개발은 앞으로도 수년이 걸릴 사업으로 현재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주력이 될 3D 디스플레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는 디스플레이단지와 출판단지를 보유한 파주의 산업기반과 연관성이 크고, 고양시와 상암DMC로 연결되는 미디어 산업과도 높은 연계성이 있어 지리적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혁신교육지구 유치' 공약은 "대입 정원 70% 수시입학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고려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교육이 수시입학은 물론 진로지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가 대학가기 좋은 곳, 아이들이 행복한 파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3대 입법 공약으로 다자녀가구 주거안정, 누리과정 국가완전책임, 사학비리척결 등을 제시했다. 누리과정은 현재 정부와 교육청 간에 첨예하게 대립된 문제로 정 예비후보는 누리과정을 국가가 완전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3대 정치공약으로는 의원세비공개, 국회정책개발비 공유, 주민자치회 법제화 등을 골자로 발표했다. 특히 의원세비공개와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세비의 사용내역 등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며 심지어 후원금도 출처를 제외하고 모두 공개하겠다고 언급해 취재기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광탄 미군 공여지에 기상관측 및 연구관련 복합시설 유치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광탄 주민과 국방부, 기상청도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기상관측센터와 관련한 복합(관측, 연구, 체험, 교육, 관광 등을 병행)시설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기상관측센터는 단순히 관측만이 아니라 연구하고, 교육하고, 체험하고, 관광하는 복합적인 성격을 띰으로써 파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후이상과 관련된 수업은 초·중·고등학교의 권장수업"이라며 "운정에 설치될 기후체험센터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그 이익을 광탄주민들이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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