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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경기도 지방공사 중 최초 '일학습병행제'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난 7월부터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 36가지 교육프로그램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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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1.16 09:33:19

▲김포도시공사 박상환 사장(가운데)이 일학습병행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김포도시공사)


'경기도 지방공사 중 최초로 김포도시공사가 일학습병행제 참여'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13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규직원 6명을 사내강사 4명이 6개월간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제 훈련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훈련과정은 조직 적응력 배양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문서작성법 및 기획능력 △사무자동화 및 정보시스템 △경영평가 및 예산운영 △재무회계 및 계약업무 등 총 36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의 실무교육 프로그램인 분임토의 장면(사진= 김포도시공사)

사내강사과정을 이수한 분야별 전문가 4명은 신규직원에게 6개월간 300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공사는 훈련과정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성과중심 조직문화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환 사장은 “전국적으로 10여개의 공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중이나, 경기도내 지방공사 중에서는 김포도시공사가 최초의 운영기관” 이라며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선순환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근로자교육을 변형한 실무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술집약적 산업분야에 적합한 근로자 양성 시스템으로 공기업 경영·사무분야 접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5개월간 집중적인 개발과정을 거치며 공사만의 특색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의 일학습병행제는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가족친화경영, 노사문화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받으며 중앙정부는 물론 대외기관으로부터 미래지향적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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