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및 관광도시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창원시의 구상에, 창원시정연구원도 그 힘을 보탤 2016년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창원시정연구원(원장 박양호)은 2016년 연구사업 3대 기본방향과 기본연구과제 5건, 정책연구과제 10건 등 연구사업 주요과제를 확정하고, 창원의 발전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3대 기본방향으로는 '투 트랙(첨단산업, 관광도시) 등 핵심 시정과제 연구강화', '현장중심 연구기반 강화', '인력채용' 등 연구역량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연구사업 중 '기본연구과제'는 △창원시 주요 첨단산업별 발전방안 연구(INBEC 산업 중심) △창원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창원광역시 승격 종합연구(Ⅱ) 등 5건이다.
'정책연구과제'는 △고운 최치원 관광콘텐츠 조사와 관광상품화 방안 △창원 한류메카 구상에 관한 연구 △해양드라마세트장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 10건이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창원 제2도약을 위해 관광·첨단산업 활성화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창원의 혁신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