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이 CES 2016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약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IoT 기술로 가족을 배려하는 스마트 홈 가전제품 ▲기어S2 클래식, 갤럭시 탭 프로 S 등 모바일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이 IoT 기술로 연동되어 일상속 IoT를 구현하는데 한발 다가갔다”며 “고객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과 에코시스템을 강화해서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무대에서 65형과 78형의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65KS9500, 78KS9500)를 전격 공개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나노 단위(10억분의 1)의 미세한 입자가 어떤 디스플레이 소재보다 순수한 색과 눈부신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조 스틴지아노 전무가 CES 2016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미국법인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SUHD TV는 TV를 보는 시청 환경까지 고려한 유일한 TV”라며, “태양이 환한 낮이나 어두운 밤 등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6년에 출시되는 모든 삼성전자 스마트TV 라인업에 IoT 기술을 탑재해 TV가 사물 인터넷 확산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액티브워시 세탁기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이 신제품으로 소개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클래식’의 신규 제품 2종과 윈도우10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S’가 최초로 공개됐다.
‘기어S2’는 삼성 페이 서비스를 올해 초 한국과 미국에서 선보이게 되며, 애플의 iOS와 연동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12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6.3mm 두께에 693g의 가벼운 무게를 가졌다. 얇고 가벼운 풀사이즈 전용 키보드가 제공되며, 올해 2월부터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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