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이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고, 지방의원들이 지역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등,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매년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201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에서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39명으로 총 79명의 지방의원이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민희 의원은 지역현안 이해도와 적절한 대책 마련으로 선거공약을 성실히 지켜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그동안 방치되어온 역전파출소를 철거하고 시유지인 공원부지를 되찾아, 어린이공원으로 전환시켜 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고, 진해해양공원 해양생물테마파크의 불법운영을 바로잡아 창원시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희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민희 의원은 앞서 지난 2015년 12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전국 최우수 친환경의원으로 2년연속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