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병신년 첫날부터 발전기금 전달이 진행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천영 총장이 9억원, (주)경보 안수영 대표가 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5년에 취임한 김 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유관 업계에 기부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 결실이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입학자원 감소와 2010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 등록금 동결이라는 이중고가 있어, 재정 활성화를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관련 업계의 기부를 적극 유도하여, 우리 대학에서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