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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1위’는 SK텔레콤, ‘와이파이 1위’는 KT

미래부 조사결과, ‘3밴드 LTE-A 속도’ 광고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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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2.30 16:36:27

▲이통 3사의 LTE 전송속도 집계. (사진=연합뉴스)

이동통신 3사 중 LTE 속도가 가장 빠른 통신사는 SK텔레콤인 것으로 드러났다. 와이파이는 KT가 가장 빨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발표한 ‘2015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115.54Mbps), 광대역 LTE(71.49Mbps) 다운로드 부문에서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기록했다.

KT는 각기 106.68Mbps, 65.66Mbps였고, LG유플러스는 106.32Mbps, 65.19Mbps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와이파이(Wifi) 전송 속도는 KT가 다운로드 112.31Mbps, 업로드 118.1Mbps를 기록해 가장 빨랐다. SK텔레콤은 각기 104.49Mbps, 87.08Mbps로 2위에 랭크됐으며, LG유플러스는 59.16Mbps, 50.69Mbps로 최하위가 됐다.

이통 3사를 망라한 전국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7.51Mbps로 100Mbps급 유선 초고속인터넷보다도 빨랐다.

한편, 이통 3사의 신규 서비스 ‘3밴드 LTE-A’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63.01Mbps로 애초 이통사들이 광고했던 300Mbps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LTE 외 서비스별 다운로드 속도는 3G가 4.75Mbps로 지난해보다 느려졌지만, 와이파이는 91.87Mbps로 지난해보다 3.4배 빨라졌는데, 이는 기가급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유선인터넷의 경우 기가급(1Gbps급) 인터넷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923.04Mbps였으며 사업자 자율로 평가하는 초고속인터넷(100Mbps급) 속도는 99.3Mbps로 조사됐다.

미래부는 지역별 평가 결과를 내년 1월 중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통신서비스 커버리지를 공개하는 등 속도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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