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마다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2016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신호동과 명지오션시티 행복마을 두군데서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신호동 해맞이 행사는 신호동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남쪽 방파제 일원에서 해맞이 신년덕담, 소망풍선날리기, 사랑의 떡국 나누기, 새희망 어선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명지오션시티 행복마을 해맞이행사는 명지오션시티 행복마을앞 산책로 입구에서 열리며, 명지오션시티행복마을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여 소망풍선날리기, 사랑의 떡국 나눠먹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서병수 부산시장이 서부산 개발을 위해 52조원 투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강서구 주민들은 더욱 의미있는 병신년 새해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