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미래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청춘바보'를 모집한다.
'청춘바보'는 소상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통시장(마산부림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6월까지 마산부림시장 내 12개의 점포에 창업교육, 임차료, 체험점포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청년상인 창업자 모집에 선정된 예비 청년상인은 창업 전문멘토와 연결을 통해 창업교육, 체험점포운영, 입점시 점포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 또는 전업예정자로,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5년 8월 3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침체되어 있는 부림시장 및 전반적인 창동지역이 청년상인들로 인해 활성화되고, 새로운 외식문화의 장을 만들어 부림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접수교부는 공고일(12.23)로부터 (재)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1월 6일까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청년창업지원팀(☎247-2993 정연정)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