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원시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대상지인 의창구 동읍 다호마을과 용정3구마을 2개 도랑의 준공식이 28일 의창구 동읍 자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도·시의원, 관련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창원시의 '도랑살리기 사업'은 2011년 의창구 북면 신음마을 도랑을 시발점으로 하여, 2015년까지 8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창구 북면 및 동읍지역에 총 23개소의 도랑을 1급수의 수질로 개선을 완료했다.
또 그동안 조성 완료된 도랑에 대해서도 사후관리 대상 도랑으로 계속해서 유지 및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날 개최된 준공식에서 창원시 최옥환 환경정책과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합심하고 참여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으로,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면서 "이 사업의 계속적인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단체,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