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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비전과 ‘삼성 페이-사랑의 빵’ 기부 캠페인 마련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에서 ‘삼성 페이’로 1회당 1000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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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2.23 15:05:11

▲삼성전자가 월드비전과 함께 ‘삼성 페이’로 기부하는 ‘삼성 페이-사랑의 빵’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를 이용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삼성 페이’로 기부하는 ‘삼성 페이-사랑의 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에 터치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1회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는 국내 주요 관공서, 음식점, 커피전문점, KB국민은행 등 전국 2000여 곳에 설치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기부 금액이 5000만원을 달성하면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도 함께 진행한다. 기부자가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조성해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삼성 페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공부방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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