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총동창회가 선정한 '2015년 자랑스러운 조선대인 상'에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이 선정되어, 22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로 동문 및 각계지역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통해 의료 및 보건복지 분야는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추천제 '국민포장' 수훈,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학교측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 사례와 창원중앙역세권의 신축병원 추진 등 의료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동창회 측은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하 이사장 외에, 정치·행정 부문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경제 부문에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학술·문예 부문에 민영돈 전 조선대병원장, 공로 부문에 이건찬 (주)매직에듀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