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이 사내 헬스키퍼 이용료로 마련한 기금 1100여 만원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사내 헬스키퍼 이용료로 마련한 기금 1100여 만원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헬스키퍼(Health Keeper)’는 국가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업복지제도로, LIG넥스원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사내에 관련 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시각장애인 전문안마사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고용을 통해 마련한 이용기금을 다시 장애인을 위해 활용하자는 취지로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시각·청각·뇌성마비·지적장애 4개 분과 장애인축구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LIG넥스원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2007년부터 발전기금 전달, 서포터즈 창설 등을 통해 장애인축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모금하는 ‘우수리’ 기금 등을 통해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회 후원, 北지뢰도발 부상 장병 지원 등 호국보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