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21일 창원시를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박재현 제1부시장에게 후원금 23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경남대학교의 교수 및 직원 180여 명이 창원시 관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아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3년 결성된 후원회로,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매년 창원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차문호 학생처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창원시 박재현 부시장은 "매년 도움을 주는 경남대학교 교직원의 정성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아동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