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는 18일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와 '취업 약정형 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18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대표 박양춘)와 '취업 약정형 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요구하는 산학맞춤형 교육과정의 목적달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 주문식 맞춤형 인재를 기업이 투자하고 학교에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현실적인 산학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이고 고용의 형태라 할 수 있다.

또 승강기업계 최초로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약정형 계약학과 형태의 교육과정 개설에 큰 의미가 있고, 기업과 학교의 바람직한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기업과 학교가 공동으로 소정의 절차를 걸쳐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 까지 티센반으로 편성되어,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와 학교가 별도로 준비한 수업과정에 맞춰 수업을 받게 된다.

티센반 학생들은 일정한 기준 충족 시, 졸업 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에 정규직(협약 기간 중 매년 10명)으로 채용된다.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이 협약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 제품군의 설치 및 유지관리 실습이 가능하도록 이미 확보한 시설과 추가시설을 갖추어 상설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