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심장! 거침없는 도전!'을 비전으로 하는 경남FC(대표이사 박치근)는 늦어도 내주 중 코칭스탭 및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김종부 신임감독은 17일~18일 이틀간 함안 스포츠파크 경남FC 전용 연습 구장에서 FA선수, 김종부감독 추천 선수, 도내 출신 실업, 대학선수를 대상으로 옥석을 가리기 위한 입단 테스트 경기를 벌이고 있다.
김 감독은 기존 선수 중 부상선수가 많아, 26명 정원을 맞추는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구단에 건의해 놓았으며, 구단은 이에 대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U-18(진주고) 감독도 공모를 통해 현재 4명이 응시하여, 24일 감독선정위원회의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U-15(중등부) 유소년 팀도 다양한 도내 중학교와 접촉 중에 있다.
기본적으로 연말까지 내년도 준비를 완료할 예정으로, 달라진 경남FC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