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정연구원의 각종 연구결과와 정책제안 및 창원시의 주요정책 등을 널리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창원정책 브리프'를 격주간으로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원한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시가 안고 있는 도시문제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개발 및 미래발전 비전과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창간호는 11월 27일 열린 '창원 미래발전 투 트랙(첨단·관광산업 육성) 전략 국제세미나'에서 발제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꾸며졌으며, 시정연구원은 ▲미국 시애틀의 도시발전 모델 ▲샌프란시스코 만(灣) 지역의 관광산업 등을 통해 '창원시의 미래방향'을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도시발전모델이 '창원시의 투 트랙' 추진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슈퍼창원, 스마트창원을 지향하는 강소연구기관 조기정착을 위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연구기반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창원시정연구원을 창원시정의 실질적 지원 및 선도를 위한 창조적 정책연구를 개발하는 연구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