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홍성의 기획전무가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2015년 산업부 보안감사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정보보안분야와 국가보안분야 종합 감사 결과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융합보안의 선두주자로 그 위상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시상은 연초 보안업무 수립계획에 따라 피감기관을 확정했고, 보안업무 수행체계, 비밀분서 관리실태 등 세부적인 점검항목에 따라 면밀히 보안감사를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1년 정보보안 전담부서를 구성하여, 인력 및 예산을 대폭 확충,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통해, '14년 공공기관 정보보안 실태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中 보안수준 1위를 차지하여, '국가안전보장패' 수상 및 2015년 미래부에서 주관하는 K-ICT '정보보호대상'을 차지하는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연구단체를 포함한 전 영역에서 최고 보안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 전력그룹사 대상 사이버테러 사건 등으로 심사가 더 까다롭고 신중하게 진행되어, 시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남동발전을 대표하여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당사는 정부부처와 관련기관간 정보보호 협업을 통해,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3선보안 방호체계 구축, 지능형 통합보안 관리시스템 운영, 제어시스템 보안분야 용역 시행 등 선도적인 융합보안 강화 활동으로 산업부 정보보안 최우수 기업에 걸맞는 보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